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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감성 충만한 영화 비긴어게인 소개

by 바나나마요 2024. 10.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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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긴어게인 포스터

1. 비긴어게인 줄거리

영화 비긴어게인은 음악을 통해 삶의 새로운 시작을 맞이하는 두 인물의 이야기입니다. 주인공 그레타 제임스(키이라 나이틀리)는 남자친구 데이브(애덤 리바인)의 바람으로 상처를 입고 떠나려나, 몰락한 천재 프로듀서 댄 멀리건(마크 러팔로)의 설득에 뉴욕에 남기로 결심합니다. 음악의 진정성을 무엇보다 소중하게 여기는 그레타는 댄과 함께 뉴욕 곳곳에서 야외 녹음 프로젝트를 시작하면서, 음악과 삶에 대한 새로운 길을 찾습니다. 이 영화는 그들의 성장과 음악을 통해 자신을 치유하는 과정을 중심으로 이야기가 진행됩니다.

 

2. 그레타와 댄의 특별한 만남

그레타는 남자친구와 헤어진 후 절망에 빠져 뉴욕을 떠나기 직전, 친구의 권유로 작은 바에서 노래를 부르게 됩니다. 그곳에서 대부분의 청중은 그녀의 노래에 무관심했지만, 댄만은 달랐습니다. 그레타의 음악은 그에게 단순한 노래가 아닌, 진심 어린 감정의 표현으로 다가왔습니다. 댄은 오랜만에 음악에 대한 열정을 느끼며, 그레타에게 함께 음악 작업을 해보자는 제안을 합니다. 이 특별한 만남은 두 사람의 인생에 중요한 전환점이 되었고, 그레타의 음악이 댄에게는 새로운 시작의 희망으로 다가옵니다.

 

3. 음악이 전하는 메시지

영화 비긴어게인에서 음악은 등장인물들의 감정을 표현하는 동시에 그들의 상처를 치유하는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그레타는 음악을 통해 남자친구와의 이별을 극복하려 하고, 댄은 음악을 통해 잃어버렸던 열정을 되찾습니다. 특히, 두 사람이 뉴욕의 여러 장소에서 라이브로 녹음을 진행하는 과정에서 음악은 그들에게 삶의 새로운 가능성을 열어줍니다. 이 영화는 음악의 치유적 힘을 보여주며, 관객들에게 인생의 어려움 속에서도 새로운 시작을 할 수 있다는 희망의 메시지를 전합니다.

 

4. 영화의 배경: 뉴욕

영화 비긴어게인은 뉴욕이라는 거대한 도시를 배경으로 다양한 장면들이 등장합니다. 두 주인공은 스튜디오가 아닌 뉴욕의 거리, 공원, 지하철 등 여러 장소에서 라이브 녹음을 진행하는데, 이는 영화의 중요한 매력 중 하나입니다. 도시의 소음과 복잡함 속에서도 그들은 음악을 만들고, 그 과정에서 서로의 상처를 치유해 나갑니다. 영화는 뉴욕의 역동성과 인간미를 동시에 담아내고, 거대한 도시 속에서 사람들의 이야기를 음악과 함께 녹아내며, 도시의 따뜻한 감동을 전합니다.

 

5. 무한도전 멤버들의 더빙 참여

2015년 9월 29일, MBC는 비긴어게인을 추석 특집 외화로 방영하며, 무한도전 멤버들이 더빙에 참여했습니다. 사골을 끓여서 편성된 KBS, SBS, EBS와 달리, MBC는 이 작품 하나로 추석 특선 영화 라인업을 구성했으며, 방영 전인 9월 26일에는 무한도전 주말의 명화 특집을 통해 멤버들의 오디션 및 더빙 과정이 방송되었습니다. 무한도전 멤버들의 개성 넘치는 더빙은 영화에 색다른 재미를 더해주었고, 이는 많은 시청자들에게 큰 인기를 끌었습니다. 참고로 무한도전이 최초로 한국어 더빙을 시도한 것은 아니며, 2014년 당시 기내 상영용으로 한국어 더빙판이 존재했으나 현재는 기내 서비스가 종료되어 더 이상 그 판본을 볼 수 없습니다.